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제37대 대한체조협회장에 당선

제37대 대한체조협회장에 당선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2025.10.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제37대 대한체조협회장에 당선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2025.10.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송치영(62)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제37대 대한체조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체조협회는 3일 "제37대 회장 당선인으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앞서 이사회를 통해 회장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제37대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지난달 선거에 단독 후보로 입후보한 송치영 사장은 이날 당선인으로 확정 공고됐다.

송 당선인은 1964년 부산 출생으로, 부경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기술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수료했다.

포스코에 입사한 송 당선인은 철강생산전략실 글로벌O&M그룹장과 안전환경부소장으로 근무했고, 포스코이앤씨의 안전보건센터장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거쳐 2024년 포스코엠텍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포스코 설비강건화TF 팀장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취임했다.

송 당선인은 “체조는 엘리트 스포츠를 넘어 국민의 건강한 삶과도 맞닿아 있는 종목"이라며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생활체육 현장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체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에게 더 사랑받는 체조, 미래세대가 꿈을 키울 수 있는 체조가 되도록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승인 절차를 거쳐 회장 임기를 공식 수행하며, 회장 임기는 2029년 1월 정기대의원총회 전날까지다.

포스코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 42년간 약 2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지원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