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미네소타 주전 외야수 벅스턴, WBC 미국 대표팀 합류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야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미국 야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벅스턴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된 벅스턴은 지난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미네소타에서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하며 리그 정상급 외야수가 된 벅스턴은 2025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부상 공백 속에서도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35홈런, 83타점, 97득점, 2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78의 호성적을 냈다. 홈런과 타점, 득점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벅스턴은 올스타로 뽑혔고, 커리어 첫 실버슬러거(미국 프로야구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를 통틀어 각 포지션별 가장 공격력이 뛰어난 선수에게 주는 상)도 수상했다.
벅스턴의 합류로 미국 야구대표팀의 전력은 한층 강화됐다.
지난 대회서 일본에 뺏긴 왕좌 탈환에 나서는 미국은 앞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카일 슈와버, 브라이스 하퍼(이상 필라델피아 필리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최고의 선수들이 WBC 참가를 확정한 바 있다.
한편 미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브라질, 영국, 이탈리아, 멕시코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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