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나-이소희, 코리아오픈 결승전서 중국에 완패해 준우승

한국, '노골드'에 은·동메달 한 개로 대회 마감

배드민턴 이소희, 장예나조.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배드민턴 여자복식 장예나(28·김천시청)-이소희(23·인천국제공항)조가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예나-이소희는 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황야충-위샤오한(중국) 조에게 0-2(11-21 15-21)로 완패했다.

한국 선수단 중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던 장예나-이소희는 은메달로 대회를 마치게 됐다.

장예나-이소희는 초반부터 상대에게 밀렸다. 리드를 당하던 장예나-이소희는 한때 8-7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내리 6점을 주면서 8-13으로 재역전 당했다. 이후로도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11-21로 패했다.

2세트 역시 비슷한 흐름이었다. 초반부터 많은 범실이 나오면서 4-11로 끌려갔다. 한때 2점차까지 추격해봤지만 다시 힘에 부쳤다. 결국 15-21로 내주면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전날 4강에서 패한 손완호의 동메달을 더해 한국은 이번 대회를 은메달 한 개, 동메달 한 개로 마감했다. 홈에서 치러진 대회였지만 '노골드'에 그쳐 아쉬움이 컸다. 지난해 한국은 이용대-유연성의 고별 우승을 포함해 3개의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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