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선수권 참가위해 10일 출국

돌아온 '피겨 여왕' 김연아가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67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연아는 7년만에 출전한 국내대회에서 합계 210.77점으로 우승해 3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13.1.6/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0일 결전의 땅 캐나다로 떠난다.
김연아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2013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김연아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은 2011년 모스크바 대회 이후 2년 만의 일이다. 김연아는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의 '동갑내기 맞수' 아사다 마오(일본)과 애슐리 와그너(미국), 캐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등의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 경쟁을 펼친다.
김연아는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상위권 입상을 노리고 있다. ISU는 세계선수권 성적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을 차등 부여한다. 1, 2위에는 3장, 3~10위에는 2장, 11~24위의 국가에는 1장의 출전권을 부여한다. 김연아는 지난 1월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후배들과의 올림픽 동반 출전을 위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 '뱀파이어의 키스를', 17일 오전 9시 프리스케이팅 '레미제라블'을 연기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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