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랜차이즈 스타' 함지훈 코치 선임

18시즌 동안 원클럽맨 활약,

울산 현대모비스의 함지훈 코치. (현대모비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5-26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한 '현대 모비스 프랜차이즈 스타' 함지훈(42)이 친정팀에서 지도자로 제2의 농구 인생을 시작한다.

현대모비스 구단은 30일 "함지훈을 2026-27시즌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지훈 코치는 현대모비스를 대표하는 '원클럽맨'이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그는 18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함지훈 코치는 통산 858경기에 출전해 8427득점 4027리바운드 300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울러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에 기여했고, 2009-210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했다.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감독과 함께 박구영 수석코치, 함지훈, 박병우 코치 체제로 2026-27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함지훈 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거의 20년을 함께해온 양동근 감독, 박구영 코치와 코칭스태프로 다시 만나니 기분이 새롭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는 선배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18승36패로 10개 팀 중 8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