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필라델피아에 4연승…2년 연속 동부 결승 진출
144-114 대파…3점슛 25방 작렬
미네소타, '웸반야마 퇴장' 샌안토니오 격파 '2승2패'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4연승을 거두고 2년 연속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뉴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를 144-114로 대파했다.
이 승리로 시리즈 4전 전승을 거둔 뉴욕은 동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뉴욕은 이날 외곽슛만 무려 25개를 폭발시키며 NBA 플레이오프 역대 한 경기 최다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3점슛 7개 포함 25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도 외곽포 6개를 비롯해 22점을 보탰다. 칼 앤서니-타운스(17점 10어시스트)와 조시 하트(17점 9리바운드)도 좋을 활약을 펼쳤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24점, 타이리스 맥시가 17점을 올렸지만 뉴욕의 화력을 막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필라델피아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25년 동안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넘지 못했다.
뉴욕은 콘퍼런스 결승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홈에서 빅터 웸반야마의 퇴장 악재를 맞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14-109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만들었다.
미네소타는 2쿼터 초반 나즈 리드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한 웸반야마가 플래그런트 파울(고의성 파울)을 받고 퇴장당한 변수를 맞이했다.
상대 에이스의 퇴장에도 좀처럼 승기를 가져오지 못한 미네소타는 4쿼터에서 앤서니 에드워즈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날 36점을 올린 에드워즈는 4쿼터에만 16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샌안토니오는 딜런 하퍼와 디에런 폭스가 각각 24점을 올렸지만, 웸반야마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무엇보다 웸반야마에 대해 추가 징계가 나올 경우,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5차전은 오는 13일 샌안토니오의 홈에서 치러진다.
◇NBA 전적(11일)
뉴욕 144-114 필라델피아
미네소타 114-109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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