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에 '천군만마'…에이스 커리 복귀 '초읽기'

무릎 부상으로 재활…연습 경기 소화
플레이오프 막차 경쟁 GSW에 큰 힘

NBA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천군만마가 온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복귀를 눈앞에 뒀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커리가 구단 의료진으로부터 5대5 연습 경기 출전해도 좋다는 최종 허가를 받았다"며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연습 경기 후 ESPN과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무릎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도 5대5 경기에 적응하려고 했을 때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금 상태가 주말까지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커리는 이번 주 목요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전과 금요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까지 26경기 연속 결장할 예정이다.

커리가 훈련량을 늘려가며 차근차근 복귀 준비를 마치면, 다음 주 월요일 홈에서 열리는 휴스턴 로키츠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24일 훈련 도중 무릎 통증과 부종을 느낀 커리는 통증을 참고 경기를 뛰었지만 1월30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전 이후 두 달 가까이 전력에서 빠져 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연습 경기에서 커리의 몸 상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 나서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36승39패를 기록 중이며, 커리가 없는 최근 25경기에서 16패를 당하며 에이스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다. 서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러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구단은 커리가 정상적으로 복귀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경기를 치르기 전에 충분한 경기 감각을 확보하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가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므로, 커리의 복귀가 절실하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