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제임스, NBA 역대 최다 경기 출전 타이…1611경기

제임스 트리블더블·돈치치 60점 활약…레이커스, 8연승 질주

NB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킹' 르브론 제임스(41)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제임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이 경기는 제임스의 통산 1611번째 경기로, 그는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로버트 패리시가 보유한 NBA 역대 최다 경기 출전 1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제임스는 역대 최초로 2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제임스는 꾸준함을 무기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제임스는 리그 역대 최다 득점, 최다 올스타 출전, 4번의 챔피언십 우승, 4번의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4번의 정규 시즌 MVP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제임스는 19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시즌 2번째이자 통산 124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제임스는 오는 22일 예정된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서 최다 출전 기록 단독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패리시는 ESPN과 인터뷰에서 "(내 기록은) 언젠가 깨질 거라고 생각했다. 만약 누군가가 기록을 깰 자격이 있다면, 저는 제임스라고 생각했다. 그는 자기 관리를 정말 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임스의 활약 속에 레이커스는 마이애미를 134-126으로 꺾고 8연승을 질주하며 45승25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제임스 외에도 루카 돈치치가 개인 최다 득점 2위에 해당하는 60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다.

◇NBA 전적(20일)

디트로이트 117-95 워싱턴

샬럿 130-111 올랜도

뉴올리언즈 105-99 LA 클리퍼스

클리블랜드 115-110 시카고

LA 레이커스 134-126 마이애미

샌안토니오 101-100 피닉스

유타 128-96 밀워키

필라델피아 139-118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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