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애틀랜타에 패해 3연승 무산…커리, 빛바랜 31점

안방에서 111-124로 고배

NBA 골든스테이트 커리(가운데)가 12일(한국시간)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31득점 활약에도 경기를 내줬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경기에서 111-124로 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골든스테이트는 21승19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에 머물렀고, 3연승을 달린 동부 9위 애틀랜타는 20승21패가 되며 5할 승률 복귀를 눈앞에 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1점, 지미 버틀러가 30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3점슛을 42개 던져 10개 밖에 넣지 못하는 등 외곽포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졌다.

애틀랜타는 니켈 알렉산더-워커가 24점, 제일런 존슨이 23점 11리바운드, 루크 케너드가 22점을 넣는 등 출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골드스테이트는 1쿼터를 28-27로 앞선 채 마쳤지만, 2쿼터 애틀랜타에 25-32로 밀리면서 전반을 53-59로 끌려갔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도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쿼터 초반 커리의 활약 속 격차를 좁혀 71-72,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반 수비가 무너지면서 애틀랜타에 무더기 실점해 78-94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전의를 잃은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도 애틀랜타에 30점을 내주면서 완패를 당했다.

◇NBA 전적(12일)

올랜도 128-118 뉴올리언스

멤피스 103-98 브루클린

뉴욕 123-114 포틀랜드

토론토 116-115 필라델피아

미네소타 104-103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124-112 마이애미

덴버 108-104 밀워키

피닉스 112-93 워싱턴

애틀랜타 124-111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11-98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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