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LG, 삼성 80-62 완파…20승 선착

마레이 16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 80대62로 승리하며 20승 고지를 밟은 창원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1.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완파하고 20승 고지에 올랐다.

LG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전자 2025-26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0-62로 따돌렸다.

LG는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0승(7패)을 달성했고, 2위 안양 정관장(18승9패)의 추격을 2경기로 벌렸다.

아울러 LG는 삼성을 상대로 6연승을 이어가는 기분 좋은 기록도 추가했다. 통산 전적도 98승78패로 앞섰다.

반면 6연패를 당하며 9승18패가 된 삼성은 공동 8위에 머물렀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6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이 밖에 양홍석이 11점, 윤원상이 10점, 칼 마타요와 유기상이 각각 9점을 챙기며 고르게 득점에 완승을 도왔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24점으로 활약했지만 동료들 지원이 부족했다.

이날 LG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을 했다.

전반전을 34-23으로 마친 LG는 삼성의 외곽을 봉쇄하는 끈끈한 수비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막판 유기상과 마레이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굳히기에 돌입, 18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