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잊은' 피닉스, 덴버 꺾고 12연승 질주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패배를 잊은 피닉스 선즈가 12연승을 질주했다.
피닉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 경기에서 126-97로 크게 이겼다.
이날 피닉스는 카메론 존슨(22점)과 디안드레 에이튼(21점)이 나란히 20점 이상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데빈 부커(17점 7어시스트)와 제이 크라우더(15점), 크리스 폴(9점 10어시스트)이 뒤를 받쳤다.
13승 3패를 기록한 피닉스는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5승2패)와는 1.5경기 차다.
피닉스는 덴버를 상대로 1쿼터에 사실상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크라우더와 에이튼, 부커와 폴이 덴버의 코트를 마음껏 유린한 가운데 1쿼터에만 무려 48점을 쓸어담았고, 28득점에 그친 덴버를 압도했다.
73-60, 13점을 앞선 채 전반을 마친 피닉스는 후반 들어 코트를 밟는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덴버의 추격을 유유히 따돌렸다.
3쿼터까지 100점에 도달한 피닉스에 자비는 없었다. 4쿼터에서도 존슨이 11점을 몰아넣은 가운데 일찌감치 주전 선수들을 뺀 피닉스는 여유 있게 승리를 챙기며 12연승을 자축했다.
덴버는 주포 니콜라 요키치가 손목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제프 그린(19점)과 애런 고든(16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을 수 없었다.
◇22일 NBA 전적
LA 클리퍼스 97-91 댈러스
LA 레이커스 121-116 디트로이트
피닉스 126-97 덴버
시카고 109-103 뉴욕
골든스테이트 119-104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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