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잠실' LG,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이병규·박용택 시구
7일 두산전서 잠실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
LG·두산 선수단 단체사진…경기 후 불꽃놀이·뒤풀이 응원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LG 트윈스가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를 맞아 구단 레전드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박용택 해설위원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LG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잠실과의 작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잠실에서 열리는 LG의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 시구는 구단 영구결번의 주인공인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박용택 해설위원이 맡는다. 두 사람은 경기 전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도 만난다.
이 감독은 "LG의 마지막 잠실야구장 홈경기에서 시구하게 돼 기쁘다"며 "좋은 추억도 많았고 팬들과 함께 즐거웠던 시간도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이곳이 없어진다고 하니 아쉽지만, 앞으로도 LG의 야구는 멈추지 않으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은 "이제 잠실야구장을 추억 속에 묻어야겠지만 큰 꿈을 키웠고, 그 꿈을 향해 땀 흘렸던 이곳에서 마지막 홈경기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 언제나 트윈스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LG는 잠실에서의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오랜 기간 잠실야구장을 함께 홈으로 사용했던 LG와 두산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그라운드 관리와 식당, 청소, 시설 관리 등 각자의 자리에서 잠실야구장을 지켜온 관계자들에게 차명석 LG 단장이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외야 그라운드에서 대형 통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전광판에는 잠실야구장에서 LG가 만들어온 역사적인 순간과 팬들의 추억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포스트시즌 출정 메시지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잠실에서의 마지막 정규시즌 홈경기를 기념하는 불꽃놀이와 뒤풀이 응원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팬들을 위한 기념행사도 준비됐다. LG는 이날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중에게 기념 자석 토퍼를 제공하고 잠실야구장 곳곳에 메모리월과 포토존을 마련한다.
중앙매표소 옆에는 '굿바이 잠실' 팝업 전시가 마련되며 외야 캐치볼장 팝업스토어에서는 마지막 잠실야구장 기념상품과 LG의 다양한 캐릭터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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