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김도영, AG 정상 출전…14일 대표팀 합류

KBO "훈련 및 경기 출장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 확인"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김도영이 아시안게임에 정상적으로 출전한다.(KIA 타이거즈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정상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관계자는 11일 "오늘 김도영 선수가 수술을 진행했던 병원으로부터 진단서를 수령했고, 특이 소견 없으며 훈련 및 경기 출장 가능하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KBO는 전문의 소견을 참고해 전력강화위원장, 대표팀 감독과 논의한 결과 14일 대표팀 소집에 정상 합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도중 기습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곧장 병원으로 이동한 그는 코뼈 골절 소견을 받았고, 부러진 코뼈를 원상복구 하는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았다.

다행히 장기 결장해야 하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김도영은 이날 퇴원 후 곧장 SSG 랜더스와 홈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당초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KIA 구단으로부터 부상 관련한 진단서와 의료진 소견을 받으면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판단 후 김도영의 합류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는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확인한 뒤 최종 합류를 결정했다.

김도영이 대표팀에서 낙마할 경우 내야진 개편이 불가피했던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도 한숨 돌리게 됐다.

한편 김도영은 이날 경기 포함 12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결장하며 휴식을 취하고, 13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때 몸상태를 체크한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