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강민호, 역대 3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SSG전 4회 박시후에게 솔로포…시즌 10호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초 2사 만루 삼성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7.24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강민호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홈런을 쳤다.

팀이 10-2로 앞선 4회말 1사에서 타석에 선 강민호는 상대 투수 박시후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시즌 10호 홈런을 작성한 강민호는 역대 3번째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데뷔한 강민호는 2005년 4월28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2010년부터 올해까지 17시즌 동안 한 시즌도 빠짐없이 1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렸다.

KBO리그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은 최정(SSG)이 보유한 21시즌 연속(2006~2026년)이다.

한편 이날 삼성 주장 구자욱은 5회말 솔로포를 터뜨리며 역대 37번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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