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23호포는 역전 만루 홈런…김도영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

롯데전 8회초 최준용 상대로 '쾅'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초 무사 1루상황 LG 오스틴이 동점 2점 홈런을 친 뒤 홈에 들어오고 있다. 2026.5.8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역전 만루포를 터뜨렸다.

오스틴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역전 그랜드슬램을 때렸다.

LG는 4-5로 끌려가던 8회초 공격에서 2사 후 신민재와 송찬의의 연속 안타, 그리고 박해민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타석에 선 오스틴은 바뀐 투수 최준용의 2구째 커브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만루 홈런을 쳤다.

개인 통산 3번째 만루포를 때린 오스틴은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 KIA 타이거즈 김도영(22홈런)을 제치고 다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오스틴의 한 방으로 LG는 단숨에 8-5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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