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시즌 11호 스리런포…홈런 선두 김도영과 1개 차
KT전 7회 스기모토 상대 비거리 110m짜리 홈런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최정(39·SSG 랜더스)이 시즌 11호 아치를 그리며 이번 시즌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최정은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7-7로 맞선 7회초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최정은 스기모토 고우키의 3구째 커브를 때려 비거리 110m짜리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KT와 경기에서 시즌 10호 솔로포를 때려 KBO리그 최초 2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운 최정은 이틀 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했다.
최정은 시즌 홈런 11개를 기록, 이 경기에서 2회말 만루 홈런을 때린 샘 힐리어드(KT)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 부문 선두 김도영(12개·KIA 타이거즈)과 격차는 단 1개다.
아울러 최정은 통산 홈런도 529개로 늘리며 2위 이승엽(467개·은퇴)과 격차도 벌렸다. 현역 기준 최정 다음으로 홈런을 많이 친 선수는 426개의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다.
최정은 2016년(40개), 2017년(46개), 2021년(35개) 홈런왕을 차지한 바 있다.
SSG는 7회초 현재 KT에 13-7로 크게 앞서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