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현,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포…강민호도 백투백 솔로포

2회초 LG 송승기 상대 연속 홈런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삼성 박진만 감독이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친 삼성 이재현을 맞이하고 있다. 2026.5.12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회에만 홈런 두 방으로 대거 5점을 뽑았다.

삼성은 14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이재현의 만루포와 강민호의 백투백 솔로 홈런이 터지면서 단숨에 5-0을 만들었다.

1회초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난 삼성은 2회초 LG 선발 송승기 공략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르윈 디아즈가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박승규와 전병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타석에 선 이재현이 4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포로 연결했다.

이재현의 시즌 2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만루홈런이다.

삼성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다음 타석에 선 강민호가 송승기의 2구째 커브를 잡아당겨 또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첫 홈런이 백투백으로 나왔다.

초반부터 불방망이를 휘두른 삼성은 위닝시리즈를 향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