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아데를린, 류현진 상대 솔로포…데뷔 후 2경기 연속 홈런

비거리 120m 아치…6회 1-5 추격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KIA 제공)

(광주=뉴스1) 권혁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대체 외국인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5)가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아데를린은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0-5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2타석에서 삼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류현진에 묶여 있던 아데를린은 세 번째 타석에서 공략에 성공했다.

그는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3구째 시속 131㎞짜리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걷어 올렸다.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20m.

해럴드 카스트로의 부상으로 6주 계약을 맺고 KIA에 합류한 아데를린은, 전날(5일) 한화전에선 1회말 데뷔 첫 타석에서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터뜨리며 KBO리그 데뷔 2경기 연속 홈런포로 강렬한 인상을 이어갔다.

류현진에 막혀 있던 KIA 타선은 아데를린의 홈런으로 1-5 추격에 나섰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