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 2승·장단 13안타' 한화, 두산 9-3 격파…위닝시리즈
왕옌청, 6⅓이닝 3실점 비자책 호투…선발 2연승
두산 선발 곽빈, 4⅔이닝 6실점 난조…타선도 빈공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두산 베어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는 4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정규 시즌 원정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시즌 4승(3패)째를 올렸고, 4연패에 빠진 두산은 1승1무5패가 됐다. 5경기째 무승이다.
한화는 선발 투수 왕옌청이 6⅓이닝 3실점(비자책)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뒤이어 나온 김종수, 박상원,
타선은 전날(3일) 경기에 이어 이날도 활발히 움직였다. 요나단 페라자가 3안타 경기를 펼쳤고, 하주석이 3타점, 문현빈이 2타점을 올렸다. 강백호, 채은성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한화는 1회부터 두산 선발 곽빈을 두들겨 3점을 먼저 뽑았다.
오재원과 페라자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2-0을 만들었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강백호의 안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이후 4회까지 추가점을 뽑지 못한 한화 타선은 5회 다시 폭발했다.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낸 한화는 2사 1, 2루에서 하주석의 1타점 적시타, 2사 만루에서 이도윤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 6-0을 만들었다.
한화는 5회말 두산에 2실점했지만, 6회 강백호와 하주석이 득점권 찬스에서 연이어 안타를 쳐 3점을 보탰다. 점수는 9-2. 사실상 경기 흐름은 한화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두산은 7회말 1점을 뽑았지만 벌어진 격차를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선발 곽빈은 4⅔이닝 6실점(3자책)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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