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신인선수 입단 행사…최신 휴대전화 선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신인선수 입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신인선수 입단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신인선수 입단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개최된 행사에는 신인선수 16명과 가족, 구단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열 삼성 단장은 선수들에게 "삼성 라이온즈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 열심히 노력하고 성과를 보였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 여러분은 학생 신분에서 벗어나 프로 직업인이 됐다. 진지함과 열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인성과 퍼포먼스를 모두 성취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입단식에 참석한 신인 투수 이호범은 "내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삼성 구단은 신인선수들에게 갤럭시Z 폴드7과 본인 유니폼이 담긴 대형 액자를 선물했다.

신인 김상호는 "좋은 행사를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신인선수들은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1박을 한 뒤 13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다시 훈련에 돌입한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