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꼴찌 한화, 정민철 단장과 3년 동행 마무리…후임 물색 중
올 시즌 끝으로 계약 기간 만료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3년 연속 꼴찌에 머무른 한화 이글스가 정민철 단장과 이별을 선택했다.
한화 관계자는 13일 "3년 임기를 마친 정 단장과 재계약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후임 단장은 아직 미정이며 조속히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2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입단한 정 단장은 한화에서만 개인 통산 161승을 기록한 구단 레전드다.
한화에서 투수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은 정 단장은 2019년 10월 단장직에 올라 올해까지 3년 임기를 마쳤다.
한화는 정 단장 부임 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020년에는 역대 최다 타이인 18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구단은 정 단장과 재계약하는 대신 다른 인물에게 팀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한편 한화는 시즌 후 선수단 개편에 착수한 상황이다.
한화 구단은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 등 6명을 웨이버 공시하고 최이경,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 등 6명의 육성선수를 말소하며 개혁의 칼을 빼들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