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감독까지 다 바꾼 SK, 류선규 신임 단장 선임
비 선수 출신으로 내부 승격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표이사, 사령탑까지 다 바꾼 SK 와이번스가 새 단장을 선임하며 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9일 류선규(50) 전 운영 그룹장 겸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SK는 "류 단장이 비 선수출신이지만 선수단 운영 및 육성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홍보 및 마케팅 등 프런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신임 류 단장은 구단 내 전략 기획 전문가로 스포테인먼트 기획, 중장기 육성 전략, 데이터분석팀 신설, 팀 컬러(중장거리 타자&강속구 투수) 구축 등 구단의 방향성과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류선규 단장은 "뜻 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어려운 시기에 단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도 크다"며 "팀 재건을 위해 김원형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과 프런트가 협력의 지혜를 모아 SK가 다시 강팀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류 단장은 1997년 LG 트윈스에 입사해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 SK로 이직해 마케팅팀 기획파트장, 홍보 팀장, 육성 팀장, 전략기획 팀장, 데이터분석 그룹장 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했으며, 올해 8월부터 운영 그룹장과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겸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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