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플렉센, 1이닝만에 강판…타구에 왼발 맞아 "아이싱 후 병원 이동"
- 정명의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1이닝만에 교체됐다. 강습타구에 발을 맞은 탓이다.
플렉센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1이닝을 마친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이 이날 경기 플렉센의 투구 성적.
두산 관계자는 "플렉센은 타구에 왼발 옆쪽을 맞아 교체됐다"며 "현재 아이싱 중이며 인근 올림픽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CT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회초, 플렉센은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최지훈의 타구가 플렉센의 왼발을 맞고 마운드 앞에 떨어졌고 플렉센이 공을 집어들었을 때 이미 최지훈이 1루에 도착했다.
이후 플렉센은 통증을 참고 이닝을 마쳤다. 최준우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한동민도 삼진으로 요리했다. 그 사이 더블스틸을 허용해 2사 2,3루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윤석민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불을 껐다.
두산이 1회말 1점을 선취한 뒤 2회초가 되자 박치국이 마운드에 올랐다. 많은 이들이 의아해 한 상황. 플렉센의 부상이 원인이었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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