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태양, 1군 등록…한화 노수광도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

18일 트레이드 후 곧바로 실전 투입

SK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된 이태양. (SK 와이번스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로 트레이드된 이태양(30)이 곧바로 엔트리에 등록됐다.

염경엽 SK 감독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태양이 곧바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화에서 열린 SK-한화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를 준비하고 있던 이태양은 트레이드가 발표된 뒤 곧바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으로 향했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선수단 훈련에 앞서 이태양은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태양은 선수들에게 "새로 합류하게 된 이태양이다. 잘 부탁 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선수들도 박수로 화답했다.

이태양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10년 넘게 뛰었던 팀을 떠나 처음 소식을 듣고 눈물이 났다"면서 "느낌표를 물음표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염경엽 SK 감독은 이태양을 타이트한 상황에서 추격조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전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노수광도 이날 대전 LG전에 곧바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청주중-청주고를 나와 2013년 한화 육성선수로 입단한 노수광은 KIA, SK를 거쳐 6년 만에 고향 팀에 돌아가게 됐다.

노수광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267 1홈런 5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