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형 "다시 팀 옮기는 일 없도록 하겠다"
- 김지예 기자
(수원=뉴스1스포츠) 김지예 기자 = 이대형이 1년 만에 KIA에서 신생팀 kt로 이적하면서 더욱 마음을 단단하게 먹었다.
이대형은 18일 오전 10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 D-100' 신규 입단선수 기자회견에서 "다시는 팀을 옮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 제10구단 kt가 발표한 특별지명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LG에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KIA와 4년 최대 24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3억원, 옵션 2억원)에 계약했었다.
하지만 KIA 유니폼을 입은 지 1년도 채 안 돼 수원 구장에서 뛰게 됐다. KIA의 보호선수 20인에 묶여있지 않았다.
너무 빠른 이적에 세간에는 말들이 많았다. LG에서 만났던 김기태 감독이 KIA로 오면서 이대형이 떠나자 두 사람 간의 ‘불화설’도 돌았다.
이대형은 김기태 KIA 감독님과 아무 문제 없었다. 상황상 불화설이 나온 것 같은데 좋게 마무리했다"고 일축했다. 그는 "팀을 또다시 옮기게 됐는데 다시 옮길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주자가 나가면 항상 뛰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여 '도루왕'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이날 조범현 KT 감독을 비롯해 장성호, 김사율, 박기혁, 용덕한, 김상현, 박경수, 정대현, 배병옥, 이대형, 장시환, 윤근영, 이성민, 정현 등 선수 13명이 참석했다.
hyillil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