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7승 출격 SF전…'크로포드' 벤치 대기

다저스, 상승세 이끈 타순 유지…SF '천척' 펜스는 5번

6일(한국시간) 오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 AFP=News1

6일 오전 11시15분(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과 함께할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저스는 마크 엘리스(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가 테이블세터로 나선다.

이어 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핸리 라미레즈(유격수)-안드레 이디어(좌익수)-맷 켐프(중견수)가 중심타선을 꾸리고 A.J. 엘리스(포수)-후안 우리베(3루수)-류현진(투수)이 경기에 임한다.

류현진의 등판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됐던 칼 크로포드는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크로포드는 다저스의 '톱타자'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 0.301 5홈런 13타점 9도루를 기록했었다.

한편, 다저스와 반대로 부진에 빠져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의 '전척' 헌터 펜스를 5번 타순(우익수)에 배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드레스 토레스(중견수)-마르코 스쿠타로(2루수)-파블로 산도발(3루수)-버스터 포지(포수)-펜스-브랜든 벨트(1루수)-콜 길레스피(좌익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맷 케인(투수)이 출전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