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생리대 지급기 지역별 순차 운영…자동 지급기는 20일부터

공공생리대(모두의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 6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화장실 내부에 공공생리대 지급기가 설치돼 있다. 성평등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은평구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시범지역 공공시설에서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서비스는 주민센터와 도서관, 청소년시설과 같이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 500여 곳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제공 제품은 1팩에 중형 생리대 2개가 담긴 형태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026.7.6 ⓒ 뉴스1 김민지 기자
공공생리대(모두의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 6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화장실 내부에 공공생리대 지급기가 설치돼 있다. 성평등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은평구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시범지역 공공시설에서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서비스는 주민센터와 도서관, 청소년시설과 같이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 500여 곳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제공 제품은 1팩에 중형 생리대 2개가 담긴 형태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026.7.6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이 지역과 시설별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7일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수동 지급기는 오는 10일까지 서울 은평·광진구와 대전 중구, 경기 광명시, 충남 서천군, 전북 정읍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목포시, 제주 제주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경북 구미시는 오는 13~17일 수동 지급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남 거창군과 경기 수원시는 수동 지급기를 설치하지 않고 오는 20일부터 자동 지급기를 설치한다.

성평등부는 지방정부별 시설 여건과 생리대·지급기 배송 일정, 설치 공간 확보, 관리 인력 지정 등에 따라 운영 개시 시점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6일 서울 은평·광진구 공공시설 여자화장실에는 공공생리대 수동지급기가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주로 여자화장실 내에 설치하는 수동지급기는 중형 생리대 1팩을 세로로 18개까지 채워 넣을 수 있는 너비 약 18㎝, 깊이 16㎝, 높이 34㎝ 크기의 상자 형태다.

오는 20일부터 화장실 외부 등에 설치하는 자동 지급기는 1대당 170팩을 적재하며 사물인터넷 기능으로 실시간 재고 관리와 보충 확인이 가능하다.

공공생리대 자동지급기(성평등부 제공)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