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또래 상담 운영 학교 모집
또래 상담자가 고민 상담 지원…동아리 형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교육부와 협업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 상담 프로그램 운영 희망 학교를 3월부터 4월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또래 상담은 7000여 개 학교에서 주로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 훈련을 받은 또래 상담자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가진 다양한 고민에 귀 기울이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또래 상담 스마트수첩을 활용해 또래상담 활동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교내 또래 상담으로 어른들이 알기 어려운 위기상황을 사전에 발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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