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 두번째 확인(2보)

질병관리본부, 16일 제주 사망 환자 '확진'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사망한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환자 강모씨(74)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확진됐다"고 23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6일부터 체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설사,구토 증세로 의식이 저하돼 8일 제주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16일 오전 6시 37분께 숨졌다.

강씨는 오른쪽 겨드랑이에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으며 패혈증에 의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측은 살인진드기 감염 의심 소견을 내놨고 질병관리본부가 정밀 검사를 해왔다.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