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해안 시간당 20㎜ 최대 80㎜↑ 강한 비…한낮 34도 무더위
[내일날씨]아침 21~26도·낮 29~34도…충남·남부 체감 35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27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충청과 전북, 경북 곳곳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특히 경남 남해안에는 8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전국적인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 일부 충남권과 남부지방에서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에는 10~60㎜, 제주에는 5~30㎜가 예상된다. 경남 남해안은 많은 곳에서 8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경남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도 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 5~30㎜의 비가 내리겠다. 서해5도에도 같은 양이 예상된다.
충청 이남에 소나기 소식도 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대전과 충남 남부 내륙, 충북 중·남부에는 5~40㎜, 전북 내륙과 대구·경북에는 5~50㎜가 예상된다.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집중돼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다.
중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가 내릴 때는 기온이 잠시 떨어지겠지만 그친 뒤 높은 습도 속에서 다시 더워지겠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과 제주 해상에는 당분간 높은 물결이 일고 남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될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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