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PICKJ] 거제 덮친 '극한호우'…도로 잠기고 곳곳 침수

하루 577㎜ 넘는 폭우…옥포동 등 피해 속출
물폭탄에 잠긴 거제…도로도 상가도 속수무책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쏟아져 차량이 매몰돼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차량이 파손되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거제=뉴스1) 윤일지 이호윤 기자 = 17일 경남 거제에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상가 등이 잇따라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거제에는 이날 577.4㎜의 비가 내렸고,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누적 강수량은 850㎜를 넘어섰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거제 곳곳에서 침수와 산사태가 잇따랐다. 옥포동에서는 산사태로 토사가 아파트 1층을 덮치면서 주민 1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옥포동 일대 도로는 물에 잠겼다. 집중호우로 도로에 빗물이 빠르게 차오르면서 차량 통행이 어려워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물에 잠긴 채 흙탕물이 흐르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거제에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508.8㎜의 비가 내렸다. 최대 시간당 강수량은 124.5㎜를 기록했다. 이는 짧은 시간에 매우 많은 비가 집중된 것으로, 도로와 배수시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폭우가 이어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거제와 통영에서는 소방당국에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청은 피해가 확대되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으며, 이날 오후까지 거제와 통영에서 136명이 구조됐다.

기상당국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추가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진 만큼 침수지역과 산사태 위험지역에서는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차량이 파손되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도로가 극한 호우로 침수돼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쏟아져 차량이 매몰돼 있다.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25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