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북 150㎜ 이상 장대비·강풍 ‘주의’…열대야 가능성[오늘 날씨]
낮 최고 체감온도 31도 더위…밤에도 25도 이상
- 윤주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수요일인 8일은 이른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낮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10일 오전 0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서 비가 내리겠다.
구체적인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및 서해5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강원중남부내륙 150㎜ 이상) △강원 동해안 5~50㎜ △대전·세종·충남 80~150㎜(많은 곳 200㎜ 이상) △충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북 80~150㎜(많은 곳 200㎜ 이상) △전남북서부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북서부 제외) 10~40㎜ △경북중·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20~60㎜ △경남서부내륙 5~40㎜ 등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할 수 있다.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삼가야 하고, 하수도와 배수구 등에서 물이 역류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됐다. 또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부산 30도 △제주 32도다.
폭염특보 발효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에 달하는 등 덥겠지만, 비가 내리는 지역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수 있겠다. 영유아 및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축산농가는 송풍과 분무장치 가동해 축사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또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인천·경기앞바다와 충남앞바다, 전북앞바다에도 이날 새벽부터 차차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남 해안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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