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2도 더운 '스승의 날'…강원·충남 안개 주의[오늘날씨]

아침 최저 10~17도, 낮 최고 22~32도…일교차 15도 내외
강원·충남·전북 오전 짙은 안개…교통·항공 안전 유의

한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광주 북구 일곡 제1근린공원으로 야회수업 나온 초등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4 ⓒ 뉴스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스승의 날이자 금요일인 15일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운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0~14도, 최고 20~25도)을 웃돌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4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25도 안팎에 머물겠다.

안개로 인한 교통 불편도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충남 남부,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전북 내륙, 전남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특히 해안 교량과 강·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 차질 가능성이 있어 이용객은 사전 운항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