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3도 찜통더위 속 곳곳에 빗줄기[오늘날씨]
수도권·충청권 5~60㎜, 강원도·경상권 5~20㎜
아침 최저 21~26도·낮 최고 25~33도 후덥지근한 하루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목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에 걸쳐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60㎜ △강원도 5~20㎜ △충청권 5~60㎜ △경상권 5~20㎜다.
특히 충청권·전라권·경상권에서는 최소 5~40㎜의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제주도에서는 최대 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고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 및 식중독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25~3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순천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순천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안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과 강원산지 등에서 짙게 끼겠다.
바람은 경남권해안과 경북남부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55㎞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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