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지원금, 상반기 1247명 정규직으로…목표치 62% 달성
1월 재개 이후 6월 말까지 740개 사업장 참여, 업종도 확대
6개월 이상 근속 비정규직 전환 시 월 최대 60만 원, 최대 1년
- 조용훈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올해 1월 재개된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이 상반기 1200명 넘는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뒷받침했다. 하반기에도 30인 미만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재개한 정규직 전환 지원 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은 연간 목표 2010명 중 1247명으로 집행률은 62.0%다.
정규직 전환 지원금은 6개월 이상 근속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직접 고용한 30인 미만 기업에 전환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60만 원을 최대 1년간 제공하는 제도다.
전환 후 임금이 20만 원 이상 오르면 월 6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그보다 적게 오르면 월 40만 원을 준다.
1월 사업 재개 이후 6월 말까지 740개 사업장에서 1247명이 승인됐다.
업종별 비중은 보건 사회복지업 29.7%, 제조업 15.5%, 도 소매업 13.9%, 과학 기술서비스업 7.5%, 정보통신업 6.5% 등이다.
지방 IT 기업과 수도권 인쇄업체 등에서는 청년과 숙련 기간제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인재 확보와 고용 안정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가 보고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서명석 근로기준정책관은 "정규직 전환은 노동자의 고용 안정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라며 "중소기업 부담을 덜고 청년을 비롯한 더 많은 노동자가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oyong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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