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안산선 공사 사망 사고'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 소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 권준언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지난해 말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무너져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 현장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14일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계는 지난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포스코이앤씨 현장소장 A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사고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고 발생 경위와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가 이 사고로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철근 구조물이 떨어져 하청업체 소속 50대 펌프카 기사 1명이 숨지고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서울남부지검과 서울경찰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같은 달 30일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현장 사무실, 하청업체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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