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3차 경찰 소환 조사 받아…'주사이모 의혹' 등

의료법 위반 및 횡령 혐의 관련 소명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2.20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불거진 방송이 박나래 씨(41)가 경찰에 출석해 3차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씨가 전날 오후 1시쯤 의료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소명 차 출석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경찰에 출석해 특수상해·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박 씨는 전 매니저 2명에게 폭언·폭행 등 갑질을 한 혐의와 더불어 소위 '주사이모'로 불리는 여성 A 씨에게 불법으로 시술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 씨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으며, 박 씨 측은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1월 A 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해 의약품 및 고객 명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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