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만·두바이에 신속대응팀 6명 파견…교민 출국 지원

6일 오전 파견 예정…복귀 시점 미정

이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3명이 주이란대사관과 현지에 급파되어 있던 외교부 신속대응팀(단장 : 임상우 재외국민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의 지원으로 3일 오후 (한국 시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무사히 대피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 ⓒ 뉴스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경찰이 신속대응팀 6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은 5일 외교부와의 협의를 통해 오만과 두바이에 각각 신속대응팀 3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견은 오는 6일 오전 0시 10분 이뤄질 예정이다.

신속대응팀 파견은 외교부와 합동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현지에서 교민 출국 수속 등 행정지원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찰은 해외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외국민 보호 신속대응팀'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팀은 총 7개 분야, 15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란과 이스라엘 교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면서 신속대응팀을 가동하고 역내 다른 국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