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디올백 촬영'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 불송치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빌딩에 위치한 김건희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9 ⓒ 뉴스1 장수영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빌딩에 위치한 김건희 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9 ⓒ 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과정을 몰래 촬영했다가 스토킹 혐의로 고발된 최재영 목사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최 목사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보도했다가 함께 고발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이명수 기자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최 목사는 2022년 9월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에서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2024년 1월 한 보수단체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것이 스토킹에 해당한다며 그를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최 목사는 피의자 조사를 받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언더커버 차원'이라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