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색동원 시설장 금주 재소환…장애인 성학대 혐의 조사
-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인천 강화군의 중증 발달장애인 시설 '색동원'에서 벌어진 성적 학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설장을 재소환해 조사한다.
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이번 주 중 색동원 시설장 A 씨를 불러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 씨는 여성 입소자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 추행 등)를 받는다.
경찰은 A 씨와 시설 직원들이 입소자들의 수급비 카드를 유용한 혐의(횡령) 등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도 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A 씨에 대한 출국금지를 한 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해 오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민석 국무총리 긴급 지시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에 27명 규모의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
또 장애인 전담 조사 인력으로 해바라기 센터에 근무 중인 경찰관 47명과 함께 성폭력상담센터 등 외부 전문가가 특별수사단을 지원한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