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서 버스 3대·SUV 연달아 추돌…40명 경상

30일 오후 1시 2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앞 교차로 인근에서 버스 3대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1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강동소방서 제공)
30일 오후 1시 2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앞 교차로 인근에서 버스 3대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1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울 강동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김종훈 강서연 기자 = 30일 오후 1시 2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앞 교차로 인근에서 버스 3대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1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인원 67명을 투입해 현장을 수습했다.

네 차량에 탑승한 49명 중 4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6명은 자력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버스기사로 경찰서로 이동해 사고와 관련해 진술할 예정이다.

경찰은 향후 운전자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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