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난민 보호 과제는"…인권위, 9일 한국난민포럼 개최

인권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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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오는 9일 국내 난민 보호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난민포럼을 개최한다.

5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2025 한국난민포럼을 개최한다.

인권위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난민인권네트워크, 난민연구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포럼을 주최한다.

포럼은 국내 난민 보호의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선 △2023 글로벌 난민 포럼(GRF) 서약 이행 중간 성과 발표 △난민 당사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국내 정책 방향 논의 △법률지원·비호 접근성·사회경제적 자립·교육·건강 등 주제별 세션 △난민 자문그룹의 향후 로드맵 제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포럼이 국내 난민 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돌아보고, 국제적 논의와 연계한 구체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주체들의 실질적 참여와 연대를 통해 난민 보호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