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광화문역 시위' 전장연 활동가, 경찰 폭행 현행범 체포

2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열린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경찰·서울교통공사 직원 등과 대치하고 있다. 2025.4.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동대문 방면 승강장에서 열린 제6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경찰·서울교통공사 직원 등과 대치하고 있다. 2025.4.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유채연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1명이 지하철 광화문역 내 경찰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장연 활동가 A 씨를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경찰 간부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광화문역 내에서 지하철 보안관들과 마찰을 빚다가, 이를 제지한 경찰관을 밀쳐 넘어뜨렸단 혐의를 받는다.

A 씨와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광화문역에서 '제66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