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 87명…이지은 등 여성경찰관도 8명 선발(종합)

최문태·김정란·장현덕·강명원 등 승진
전체 승진자는 작년보다 18% 이상 줄어

경찰청 ⓒ 뉴스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최문태 경북경찰청 경정과 김정란 인천경찰청 경정, 권용웅 경기남부경찰청 경정, 김현환 서울경찰청 경정 등 87명이 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로 내정됐다. 지난해 총경 승진자 107명보다 약 18.7%(20명) 줄어든 것이다.

경찰이 30일 발표한 총경 인사를 보면 승진자 87명 가운데 서울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 소속은 26명, 경찰청 소속은 1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만 절반 이상인 45명의 승진자를 배출한 셈이다.

서울청에서는 김현환·김성운·장요한·문진영·주진화·김정환·조남형·강명원·이병진 경정이 승진했으며 경찰청에서는 최규일·이준호·여태수·손휘택·강태경·곽병일·김철수 장현덕 계장이 승진했다

이외에 경기남부·부산경찰청 6명, 인천·대구·경남·전북경찰청 3명, 강원·경북·광주·대전·전북·충남·충북경찰청 2명, 경기북부·울산·제주경찰청 1명, 경찰인재개발원 1명이었다.

경찰은 업무성과와 역량, 자질을 평가해 경찰 지휘부를 이끌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책임수사 체계 안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수사·생안·112상황실·교통 등 민생치안 분야의 전문가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기능별로는 △수사 17명△사이버수사 2명 △과학수사 1명 △안보수사 3명 △생안·여청·112상황실 11명 △교통 4명을 선발했다.

서울 광진서 화양지구대장 이지은 경정 등 여성경찰관 8명을 선발하며 성별 균형인사에도 신경을 썼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청은 "총경급 전보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정기인사를 진행해 빈틈 없이 민생 치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경은 경찰 서열 5위 계급으로 경찰서장과 지방경찰청 과장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12월 총경 승진자는 107명이었으며 경찰은 당시 현장 치안전문가를 적극적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mr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