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구성훈, 듀얼 토너먼트서 승리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img alt="프로게이머 구성훈 트위터..© News1  br

" src="https://image.news1.kr/system/photos/2012/4/22/125876/article.jpg" width="720" height="100%" data-nimg="fill" layout = "responsive" quality = "80" sizes="(max-width: 768px) 50vw,(min-width: 1024px) 680px,100vw" class="rounded-3 rounded-m-3" objectFit="contain" /> 프로게이머 구성훈 트위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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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구성훈이 공식대회에서 승리를 거두었다.<br>22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타리그 2012 듀얼 토너먼트 D조에서 구성훈이 STX 소울의 김현우를 제압했다.<br>'네오일렉트릭서킷' 맵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구성훈은 입구를 막은 후 빠르게 테크트리를 올리는 전략을 선택했다. 그리고 벌처 2기를 김현우 본진에 난입시켜 드론과 저글링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고 왔다.<br>이후 구성훈은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고 사이언스 베슬을 뽑아 김현우의 뮤탈리스크 견제를 막아냈다.<br>구성훈은 탱크, 바이오닉 병력, 사이언스 베슬을 확보해 김현우의 앞마당까지 몰아쳤다. 구성훈은 자신의 기지에 역공을 온 병력을 침착하게 제압하며 승기를 굳혔다.<br>이후 구성훈은 김현우의 다른 확장 기지마저 제압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br>최종전에 진출한 구성훈은 CJ의 이경민과 스타리그 본선 진출권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br>구성훈은 지난 2011년 10월 화승이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자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16강에 진출하며 시드권을 부여받은 구성훈은 이를 포기하지 않고 대회 참가를 선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