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연휴 '부캉이' 보러 인산인해…부산 북항 100만명 돌파 눈앞

그물 넘어 돌아온 부캉이, 당분간 지켜보기로

2일 오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15일째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2차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로 근처에 그물이 설치됐으며, 상어 '부캉이'의 구조 작업은 중단됐다. 2026.10.2 ⓒ 뉴스1 윤일지 기자
29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관계자들이 선박과 워터펌프를 동원해 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부캉이를 관람하고 있다. 2026.9.29 ⓒ 뉴스1 윤일지 기자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 등이 줄지어 있다. 2026.10.5 ⓒ 뉴스1 윤일지 기자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 등이 줄지어 있다. 2026.10.5 ⓒ 뉴스1 윤일지 기자
2일 오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15일째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2차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6.10.2 ⓒ 뉴스1 윤일지 기자
2일 오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15일째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2차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10.2 ⓒ 뉴스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구윤성 윤일지 기자 = 부산 북항친수공원에 머물고 있는 무태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한 인파가 연휴에도 몰리면서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 난간과 보도교에는 상어 '부캉이'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섰다.

도심 수변공원에 나타난 상어가 '부캉이'라는 이름까지 얻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끈 뒤 북항을 찾는 방문객은 빠르게 늘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뒤 이날까지 18일째 머물고 있다.

부캉이를 보기 위해 북항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90만6800명에 달했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 인파를 감안하면 누적 방문객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등 관계기관은 지난 2일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 제4보도교 인근에 길이 50m, 높이 6.8m 규모의 구조용 그물을 설치했다.

하지만 부캉이가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오면서 외해 유도에는 실패했다.

부산시는 부캉이가 자연스럽게 바다로 빠져나갈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구조용 그물을 철거하고 움직임 등을 지켜보기로 했다.

18일 오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상어 출현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해양경찰서 대원들이 몸길이 약 3~4미터의 무태상어를 몰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8 ⓒ 뉴스1
23일 오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무태상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북항 수로에서 무태상어가 발견된 것은 지난 18일 이후 6일째다. 2026.9.23 ⓒ 뉴스1 이주현 기자
29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관계자들이 선박과 워터펌프를 동원해 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고 있다. 2026.9.29 ⓒ 뉴스1 윤일지 기자
29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관계자들이 선박과 워터펌프를 동원해 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부캉이를 관람하고 있다. 2026.9.29 ⓒ 뉴스1 윤일지 기자
3일 낮 구조작업 당시 설치된 대형 그물을 넘어 북항 친수공원 수로로 다시 들어온 '부캉이'를 보기 위해 시민들이 친수공원에 모여들고 있다. 2026.10.3 ⓒ 뉴스1 이주현 기자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시민들이 상어 '부캉이'를 관람하고 있다. 2026.10.5 ⓒ 뉴스1 윤일지 기자

kysplane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