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봉사동아리연합회, '모든 동물을 위한 플로깅 챌린지' 진행
야생동물·환경 보호 위한 쓰레기 수거 활동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전국수의과대학봉사동아리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원헬스 관점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했다. 쓰레기 줍기를 통해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야생동물도 보호했다. 연합회는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산하 단체로 정기 봉사를 하고 있다.
1일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학부생 전체를 대상으로 '시그니처바이코리아와 함께하는 플로깅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챌린지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길거리 쓰레기로 인해 조류, 길고양이, 야생동물 등이 쓰레기를 오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는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합회는 행사를 통해 기존 동물보호소 등 반려동물 봉사에 집중돼 있던 관심을 야생동물 및 환경 보호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행사는 전국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참여형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타임스탬프 기능이 있는 앱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전과 후의 사진(얼굴 및 쓰레기봉투 포함)을 촬영한 뒤 구글폼을 통해 인증했다. 연합회는 동일 사진 재사용을 방지 및 참여 독려를 위해 매일 새로운 '미션 포즈'를 공개했다.
챌린지가 끝나고 개인 부문은 2주간의 누적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 수상금 중 5만 원은 최다 참여 학교인 충남대 수의과대학의 이름으로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 기부돼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 개인 및 단체 부문을 포함한 전체 수상 결과는 수봉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연 기획국장은 "많은 발걸음이 모인 덕분에 총 94.94㎞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선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수봉연의 행보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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