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발견 카페 맞죠?"…동일 상호 탓 불똥 튄 용인 가게 주인 '진땀'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카페와 같은 상호를 사용하는 경기 용인시의 카페가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오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7일 용인시의 해당 카페 측은 공지를 통해 "최근 파주 문산읍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동일한 상호가 언급되면서 문의와 오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저희 카페는 사건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카페는 2023년 11월부터 기존 사업장을 인수해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 카페와는 사업주 및 운영 주체가 전혀 다른 별개의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카페 측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인해 카페와 직원들에게 잘못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평소와 같이 정성을 다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20분께 파주의 한 카페 냉동 창고에서 6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유인자 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B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 A 씨를 냉동 창고에 감금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상품권 거래 관련 혐의를 위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 카페 냉동 창고 안에서는 수백억 원의 위조 상품권이 발견됐다.
경찰은 A 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B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공범 유무 등을 조사하고 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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