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졸업을 고합니다”…전통 의식으로 시작한 성균관대 학위수여식
학사·석사·박사 3202명 학위 받아 대성전서 졸업 알리는 전통 의식 ‘문묘고유례’
-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종수 기자 = 성균관대학교가 25일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2026년 여름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517명, 석사 1320명, 박사 365명 등 총 3202명이 학위를 받았다.
본식에 앞서 성균관 대성전에서는 졸업을 선현들에게 알리는 ‘문묘고유례(文廟告由禮)’가 진행됐다. 고유례는 입학과 졸업 등 학교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이를 선현들에게 알리는 성균관대의 전통 의식이다.
학사모와 학위복을 갖춰 입은 졸업생들은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지내며 졸업을 알렸다. 이후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학위수여식 본식이 진행됐다.
올해 학위수여식은 ‘예로부터 나라의 인재는 성균에 모여 왔으니,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가’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학위수여식을 마친 졸업생들은 캠퍼스 곳곳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학사모를 하늘로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rhi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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