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수마가 할퀴고 간 통영·거제…일상 마비

거제 958㎜·통영 751.3㎜ '물폭탄'
산사태·침수 등으로 재산 피해 124건 잠정 집계

18일 극한 호우로 유실된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토사에 묻힌 차량을 빼내기 위해 흙을 파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유실된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통영·거제=뉴스1) 윤일지 박정호 기자 =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경남 거제·통영에서는 응급 복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본격적인 복구에 돌입하기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온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거제 944㎜, 통영 765.7㎜, 고성 학림 496㎜, 사천 선구동 474.5㎜, 남해 상죽 411.5㎜ 등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거제에는 전날 시간당 124.5㎜, 통영에서는 97.4㎜의 비가 내려 두 지역 모두 관측 이래 1시간 최다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도로 12곳, 하천 21곳, 상하수도 8곳 등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124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산사태 등으로 공동주택 4곳도 피해를 봤으며,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등 국가 유산 5곳에서도 피해가 확인됐다.

경도는 지자체와 산림청, 군부대 등의 장비를 거제·통영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침수지역 배수를 위해 도내 가용 양수기도 집중 투입하고 있다.

18일 극한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 주민이 피해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피해 현장을 본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관계자들이 긴급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토사에 묻힌 차량을 빼내기 위해 흙을 파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유실된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돼 주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유실된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유실된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18일 극한 호우로 유실된 경남 통영시 봉평동 용화사 인근 한 도로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6.8.18 ⓒ 뉴스1 윤일지 기자

pjh2035@news1.kr